비타민 P를 들어보셨나요? 아마 생소할 겁니다. 오늘은 특히 40~50대 중년에게 좋은 비타민 P의 효능과 많이 들어 있는 음식, 부작용 등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P 효능
- 비타민 C 흡수를 돕는 효과
- 항산화 효과
- 혈액순환 촉진
- 중성지방 분해
비타민 P는 비타민 C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비타민 P는 수용성비타민으로 플라보노이드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비타민 C가 열에 쉽게 파괴되는 걸 막아주고, 활성산소 제거를 도와 노화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P에는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항산화, 인슐린 저항성 완화, 심혈관 질환 예방, 알레르기 반응 억제 등 효능이 있습니다. 40~50대 중년이 되면 혈관 탄력이 떨어지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는데 비타민 P가 이를 예방해 줍니다.
비타민 P 성분 중 하나인 '헤스페리딘'은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체온을 상승시켜 줘 각종 냉증, 어깨결림 등을 예방해 줍니다.
비타민 P는 혈중 중성지방을 분해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기 줍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LDL
✱좋은 콜레스테롤: HDL
비타민 P 많이 들어 있는 음식
- 레드향: 껍질 안쪽에 있는 하얀색 '귤락'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 대파: 알리신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 양파: 케르세틴이 풍부해 알레르기 예방에 좋습니다.
- 메밀: 루틴 성분이 이뇨 작용을 돕습니다. 곡물 중 유일하게 비타민 P가 들어 있습니다.
- 코코아: 플라바놀이 함유돼 있어 기억력 감퇴를 개선해 줍니다.
- 보라색 채소: 안토시아닌이 항산화에 도움이 됩니다(가지, 적양배추, 블루베리).
비타민 P 부작용
수용성 비타민이라서 체내에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소변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따라서 부작용이나 독성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오늘은 비타민 P 효능, 부작용,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알아봤습니다. 비타민 P 덩어리인 만감류(레드향, 천혜향, 황금향, 한라봉) 효능과 구분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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