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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달리기를 100세까지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

by 안드레코스톨라니 2023. 3. 3.

 

언제부턴가 100세 시대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83.5세로 나왔으며 이OECD 국가 중 2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생명공학 기술과 의학 기술이 발달하면 어쩌면 100세 시대가 더 빠르게 다가올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프면서 100세까지 산다면 아무 의미 없겠죠. 그래서 요즘 젊은 층 노년 층 가릴 것 없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건강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게 되면 무엇보다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죠. 무엇보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중 오늘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100세까지 달리기를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심장 건강에 좋다

달리기를 하면 먼저 심장이 건강해집니다. 보통 심폐지구력이라고 불리는데 이 말은 심장과 폐의 지구력이 좋아진다는 뜻입니다. 보통 사람의 휴식기 심장박동수는 1분 당 60회에서 100회 정도 됩니다. 하지만 달리기를 꾸준히 즐기는 사람의 심장박동수는 보통 사람보다도 훨씬 낮습니다. 참로고 저는 휴식기 심박수가 50 이하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말인즉슨 남들은 심장의 효율이 좋다는 얘기입니다. 심장 근육이 튼튼해지므로 한 번 펌프질 할 때 많은 양의 피를 온몸에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박수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심장 건강이 좋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마라톤을 오래 한 선수들의 휴식기 심박수를 측정해 보면 30대 후반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운동도 안 하는데 심박수가 이 정도로 낮다면 심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각종 심혈관질환에 노출되니 100세까지 달리기를 꾸준히 하여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근육이 발달에 좋다

달리기를 하면 심장 말고도 각종 근육들이 발달합니다. 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이 발달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립니다. 그 이유는 우리 인간은 깨어 있는 동안 서 있거나 앉아서 생활합니다. 그러면 중력의 힘에 의해 피가 다리 쪽으로 쏠리게 되는데 이 쏠린 피를 다리 근육, 특히 종아리 근육이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리기를 꾸준히 해서 종아리 근육이 발달하면 전체적인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겁니다. 또한 인간이 죽는 이유 중 하나는 근육이 빠져서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100세까지 꾸준히 근육 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그중 가장 크기가 큰 근육은 종아리 근육입니다. 근육이 있어야 생명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밥을 편식하지 않고 먹을 수 있고 종국엔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정신 건강에 좋다

달리기의 장점이 신체 건강에만 좋을까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상당히 큰 오산입니다. 달리기를 하면 정신 건강에도 상당히 좋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달리기에만 해당되는 건 아니고 다른 유산소 운동도 포함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뇌에서 여러 이로운 신경 전달 물질이 나오게 되 자율신경계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달릴 때와 달리고 난 후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 같은 보상호르몬도 나오게 되어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저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달리기를 하러 나가는데요. 처음에는 기분 탓인 줄 알았지만 달리기를 오랫동안 하면 할수록 기분 탓이 아닌 실제 뇌 과학과 연관이 있다는 걸 느낍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100세까지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꾸준히 달리기를 하면서 건강한 정신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인생의 활력소가 생긴다

사람은 일을 하지 않으면 금방 늙고 빨리 죽게 됩니다. 이말은 은퇴한 노인들을 돌아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은퇴 전까지는 활력이 넘치고 건강했던 사람도 은퇴를 한 후 급격하게 늙는 경우를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우리 인간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일은 단순히 노동의 개념을 넘어서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까지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만약 달리기를 취미로 삼으셨다면 인생의 활력소 하나가 생긴 것입니다. 주말마다 마라톤 대회도 나가고, 젊은 사람들과 함께 달리면서 새로운 에너지도 얻고, 평소에는 달리기 훈련을 하며 도전의식을 불태웁니다. 그러다 보면 늙은 시간도 없습니다. 얼마 전 한 TV다큐에서 80세 중반이 넘었는데도 마라톤 풀코스를 뛰는 노인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들 중 젊어서부터 마라톤을 해왔던 사람도 있었고, 노인이 되어 뒤늦게 시작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달리기를 언제 시작했든 간에 그들의 공통점은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글을 마치며

골골백세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대 시대는 아무리 아프더라도 의학의 힘으로 100세까지는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평균 수명은 100세에 못 미치지만 머지않아 평균 수명 100세도 가능해 보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달리기를 꾸준히 하여 100세까지 건강한 인생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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