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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한국에서 일본인 만날 수 있는 곳 (일본여자 만나는 법)

by 안드레코스톨라니 2023. 10. 1.

 

한일 관계가 좋아지면서 일본 문화와 일본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일본어를 조금 할 줄 알게 되면 자연히 일본여자 혹은 남자친구를 사귀고 대화하고 싶어 할 겁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일본인을 만날 수 있는 곳 몇 군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레스트펍

신촌에 있는 바(Bar)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스텝들이 일본인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술을 마시며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일반 테이블과 바 테이블이 있는데 보통 바테이블에서 일본인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바 테이블은 15석 정도라서 좌석이 꽉 찼을 경우에는 조금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음료 가격은 다른 일반 바와 비슷하며 하이볼, 레몬사워, 진토닉 등이 인기메뉴입니다. 참고로 논알콜칵테일도 있으니 술을 못 마시는 분들도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보통 일본인 직원과 일본어로 대화를 하는 분위기이지만 상황에 따라 한국인들끼리 대화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으니 얘기가 잘 통하는 것 같습니다. 매장에서는 일본노래가 나오고 직원들도 일본인이기 때문에 마치 일본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할 정도입니다.

 

스텝들이 모두 한국어를 할 줄 알기 때문에 일본어를 잘 못하는 왕초보라도 상관없습니다. 혼술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일본 친구를 사귀고 싶거나 일본어 연습을 하고 싶으시다면 부담 없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스트 펍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 · 블로그리뷰 35

m.place.naver.com

 

SNS

  • 미프
  • 헬로톡
  • 인스타그램

직접 일본인을 대면하기 쑥스럽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먼저 SNS으로 만남을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미프

미프의 장점은 한국인 남자를 사귀고 싶어 하는 일본여자가 많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인을 좋아하다 보니 일본어를 잘 못하더라도 번역기를 이용하면 대화가 잘 통합니다. 단점으로는 어플 이용자 대부분이 일본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만나려면 누구 중 한 명이 직접 한국이나 일본에 와야 합니다.

 

헬로톡

헬로톡은 언어교류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유학 중이거나 거주하는 일본여자가 많습니다. 어플을 보면 거주 지역과 간단한 자기소개가 나와 있는데 보통 서울이나 수도권 대학에서 어학연수 또는 워킹홀리데이를 온 일본인들이 많습니다. 이성친구를 사귀는 목적보다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일본인들이 많으므로 일본어를 잘 못하는 한국인이라면 한 번 이용해 볼만 한 언어교환 SNS입니다.

 

인스타그램

일본에서는 요즘 트위터보다 인스타그램을 더 많이 쓰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잘 이용하면 한국에서 일본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韓国旅行(한국여행), 韓国語(한국어) 등으로 태그 검색하면 한국에 관심 있는 분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맘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DM을 보낼 수도 있고, 마침 한국에 있다면 가볍게 차 한 잔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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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류 모임

한국에는 일본어 언어교류 모임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케하시와 GSM 등이 있는데 보통 신촌, 홍대, 건대, 강남 등 번화가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모임 시간도 퇴근 후인 7시~8시 정도라서 직장인들도 쉽게 일본인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언어교류 모임의 장점은 서로의 한국어 또는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서로 쉴 새 없이 외국어로 떠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본인이 일본어를 잘 못하더라도 상대방이 한국어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욕구가 있으니 오히려 상대가 한국어 위주로 대화할 수 있으니 좋아합니다. 참고로 제 친구 중 한 명은 언어교류 모임에서 일본여성을 만나 지금까지 3년 넘는 기간 동안 잘 사귀고 있습니다.   

 

대형서점 한국어 코너

이건 조금 전통적인 방법인데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같은 대형서점 한국어 코너에 가면 반드시 외국인들이 있습니다. 그중 50% 이상이 중국인 또는 일본인인데 일본인으로 보이는 여성분에게 접근하여 말을 거는 방식입니다.

 

물론 조용한 서점에서 말을 거는 게 실례일 수도 있지만 한국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흥미 있어할 겁니다. 사실 저는 이 방법을 시도해 본 적은 없지만 아는 지인 중에서 이런 방식으로 외국인 친구를 만나 지금까지 잘 교류하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번화가

마지막으로 일본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사는 곳이 서울이라면 명동이나 고속터미널 등에 가면 한국을 여행 중인 일본여성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곳은 번화가이기 때문에 길을 헤매고 있는 일본인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다가가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면 됩니다. 길을 알려준 후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하면서 간단하게 인스타 아이디만 교환하자고 하면 성공률이 꽤 높습니다. 


결론

오늘은 한국에서 일본인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봤습니다. 이렇듯 의지만 있으면 다양한 장소와 방법으로 일본여자 혹은 일본인 이성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 모두 멋지고 예쁜 일본인 이 친구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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