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 바다에서 유전이 발견됐다는 긴급속보가 나왔습니다. 나라의 국운이 달려 있는 소식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관련 내용을 브리핑 했습니다. 동해 석유 발견 관련주 및 대장주 종목은 어떤 게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동해 석유 발견 관련주
오늘 발표에 의하면 동해 앞 바다(포항 영일만)에 140억 배럴이 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최대 29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스양라고 합니다(석유는 4년치). 가스 및 석유 관련 에너지 중 대장주는 어떤 기업일까요?
1.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설립된 천영가스 도입 및 판매기업입니다. 시가총액은 3조 5천억원으로 이번 포항 앞바다 석유 발견의 대장주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흥구석유
흥구석유는 시가총액 2400억원 수준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입니다. 석유, 경유, 휘발유 등을 GS칼텍스로부터 매입하고 대구 및 경북지역에 판매하는 도.소매업체입니다. 이번 동해 앞바다 석유 발굴로 수혜를 볼 종목 같습니다.
3. 중앙에너비스
중앙에너비스는 1946년 10월 8일에 설립됐습니다. 비즈니스모델은 SK가스로부터 석유를 및 가스를 매입해 수도권에 판매합니다. 코스닥 상장기업이고 시가총액 1400억원 규모이므로 업사이드가 높은 종목입니다.
오늘은 동해 석유 발견 관련주와 대장주를 알아봤습니다. 포항 유전이 사실로 확인됨으로써 앞으로 우리나라의 해외 석유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석유 및 가스 수출을 통해 관련 수혜주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의 결과는 본인몫임으로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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