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져밤이 뜻, 나는 솔로 19기 영철 설마 그거니..?

최근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편이 엄청난 시청률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처음에 가장 주목이 됐던 커플은 영철과 순자였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거듭될수록 영철의 기이한 행동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영숙과 더블데이트 도중 '낮져밤이'라는 말을 했는데 무슨 뜻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낮져밤이 뜻

출처: 나는 솔로

한 마디로 낮에는 져 주고 밤에는 이긴다는 뜻입니다. 낮에 데이트할 땐 남자는 여자가 어떤 행동과 말을 해도 자상하게 감싸주고 져줍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주로 둘만의 공간에 가게 되는데 그때는 남자가 여자를 리드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성관계과 밀접하게 관계된 말로 약 10년 전 여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돌던 말입니다. 그 후 마녀사냥이란 프로그램에서 신동엽과 성시경이 언급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습니다. 반대말인 낮이밤져도 있는데 잘 쓰이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여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타입은 낮져밤이니까요.

 

19기 영철 정체

'남져밤이' 같은 말은 오픈마인드가 된 성인끼리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태솔로가 여성과 처음 데이트하는 자리에서 할 말은 아닙니다. 영철은 광수가 대답할 시간을 주지 않으려고 무리수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낮져밤이 뜻을 정확히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제는 알겠지만요. 19기 영철 정체는 뭘까요? 예. 맞습니다. 모두 다 아는 그거지만 말할 수 없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개인적으로 광수와 영철 같은 분들과 더블데이트하는 영숙님이 안쓰럽네요. 광수대인 데프콘도 쉴드치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나는 솔로 19기 광수 침묵의 정체. 알고 보면 소름.. (영숙 더블 데이트)

 

19기 영철 가랑이

출처: 나는 솔로

한편, 저번 주 방송 이후 19기 영철의 또 다른 별명은 '가랑좌'입니다. 영철은 영숙이 너무 좋아 1:1 데이트 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영숙님 같은 분이라면 가랑이 사이라도 기어 들어갈 수 있어요". 흠.. 아마 영철은 초한지를 열심히 보는 사람인가 봅니다. 논란이 된 가랑이 발언은 삼국지 이전 시대인 초한지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아하니 어떤 말에도 복종하겠다는 뜻이겠지만 호감이 있는 초면인 여성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건 매우 실례이지요.

 

아무튼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은 직전 기수였던 18기보다는 시청률이 높습니다. 일반 기수보다 예상치 못한 포인트가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나는 솔로 19기 여자 직업 정보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나는 솔로 19기 여자 직업, 나이, 최초 등장 직업! (모태솔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