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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엠폭스 원숭이두창 누적 확진자 현황 및 증상 전파경로 백신 치료제 예방수칙 정보

by 안드레코스톨라니 2023. 4. 17.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 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배양에 성공한 국내 연구진(출처: 질병청)

 

엠폭스는 우리나라에서 원숭이두창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전염병입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잠깐 유행을 하는 가 싶더니 잠잠해지다가 4월 17일인 오늘 엠폭스 신규 확진자가 3명 확인됐다고 질병관리청은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누적환자는 총 13명입니다.

 

 

하지만 오늘 확진 확인된 3명의 경우는 증상이 발현된 3주 이내에 해외여행의 이력이 없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감으로 추정됩니다. 질병관리청과 방역당국은 이번 확진의 위험요인과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착수했습니다.

 


 

엠폭스 증상 및 누적 확진자 수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고 인후통 등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고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2번째, 13번째 환자는 모두 경남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라고 하는데 피부병변으로 인해 내원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엠폭스는 바이러스의 일종이고 감염이 되면 발열과 피부발진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원래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었는데 2022년 5월에 처음으로 세계 각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엠폭스 전파경로, 예방수칙 및 치명률

엠폭스의 전파경로는 대두분 밀접접촉으로 일어납니다. 하지만 코로나처럼 공기 중 감염이나 비말감염이 아닌 피부나 성접촉에 의해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원숭이두창이라고 불리는 엠폭스 바이러스 때문에 다시 마스크를 쓰거나 따로 백신을 맞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방 방법으로는 모르는 사람과의 피부접촉을 삼가고 손 씻기를 더 꼼꼼히 하시면 되겠습니다.

 

치명률은 독감이나 코로나와 비슷한 1%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대부분은 2주에서 4주 정도가 지나면 자연치유가 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엠폭스 백신 및 치료제 관련주

엠폭스 원숭이두창 백신은 이미 3세대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엠폭스 백신 이름은 진네오스이고 치료제는 테코비리마트입니다. 엠폭스 관련주로는 국내 회사인 HK이노엔이 3세대 백신 개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같은 백신과 치료제는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되었고 엠폭스 감염 노출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도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 관련 없는 일반인들은 접종할 필요가 없으니 안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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