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 여름철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모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팔 옷을 입어도 여간 떨쳐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과연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 특징이 있을까요? 오늘은 모기에 덜 물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 특징
- 비만인 사람: 모기가 사람을 찾는 방법은 코나 입으로 내뱉는 이산화탄소나 땀냄새를 통해 찾게 됩니다. 아무래도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비만인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땀이 많기 때문에 쉽게 모기의 표적이 됩니다.
- 어두운 옷을 입은 사람: 모기는 본능적으로 어두운 곳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몸을 쉽게 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출할 때 검정, 브라운, 그레이 등 어두운 색 옷을 입기보다 노랑, 파랑, 흰색 등 밝은 톤의 옷을 입어야 모기에 덜 물리게 됩니다.
- 술 마신 사람: 모기는 후각이 매우 발달한 곤충입니다. 그래서 술 냄새가 나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모기가 이를 감지해서 잘 물리게 됩니다.
- 짙은 화장을 한 사람: 역시 화장품이나 향수의 냄새로 사람의 위치를 찾아냅니다.
- 임산부 및 어린이: 임산부와 어린이는 신진대사도 활발하고 호흡량도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체온이 높습니다. 그래서 모기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결론적으로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체온이 높거나, 술이나 땀, 화장품 같이 진한 냄새를 풍기는 사람, 그리고 어두운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 절대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 같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기에 덜 물리는 방법
방법은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과 반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 평소에 자주 샤워를 합니다(특히 잠들기 전).
- 밝은 옷을 입고 외출합니다.
- 진한 화장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합니다.
- 체중이 많이 나가면 다이어트를 합니다.
-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모기가 가장 많은 시기는 늦여름이나 초가을입니다. 기온이 높으면 모기도 활동량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 특징과 덜 물리는 법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미리 숙지하셔서 모기 물림에 대한 피해를 줄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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