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인성 논란, 과거, 연봉, 사과문 삭제?! (+손흥민 과거 발언)

이강인 인성 논란으로 시끄러운 요즘입니다. KBS 슛돌이로 데뷔해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번 손흥민과 불화로 나락 간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강인 선수 과거와 연봉, 사과문 삭제 사건과 손흥민 과거 발언을 재조명해 보겠습니다.

 

이강인 인성 논란

요약하자면 이번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이강인과 어린 선수들이 저녁식사 후 탁구를 쳤다고 합니다. 주장 손흥민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으니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자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대들었고, 나아가 주먹을 휘두르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손흥민 선수의 손가락이 다쳤습니다(오른쪽 2,3번째 손가락 탈구).

 

언론에 보도되는 과정에서 부풀려진 측면이 있어 보이지만 다툼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이강인은 2001년 생으로 올해 22살입니다. 역시 MZ세대라 자기주장이 강하고 개성이 뚜렷해 보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건들면 안 될 몇 명이 있는데 그중 한 명이 손흥민이죠. 이번 기회에 이강인이 맏형 손흥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마음을 고쳐 먹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약 인성 논란으로 축구 국가대표 대표팀에서 제외된다면 우리나라 전력에 큰 손실이니까요.

 

이강인 연봉

이강인 음바페(출처=연합뉴스)

2023년 6월, 스페인 라리가 리그팀 '마요르카'에서 'PSG(파리 셍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계약기간 5년, 이적료는 62억원, 연봉은 58억원입니다. 이적료는 구단끼리 주고받는 금액이니 제외합니다.

 

연봉 58억원에서 세금 65%를 떼면 약 20억원이 남습니다. 거기에 에이전트에 좀 떼주고, 주거비, 품위유지비 등을 빼면 실수령 10억원 정도 됩니다. 5년 동안 총 50억원이 순수하게 축구선수로서 몸값입니다.

 

연봉 외에도 이강인이 찍은 광고만 수십 개가 됩니다. 이를 합하면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강인을 광고 모델로 쓴 기업들이 계약 해지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글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강인 광고 전속 모델 기업 목록(+위약금 규모)

이강인 광고 전속 모델 기업 목록, 계약 위약금 실화임?!

 

이강인 과거

1. 발렌시아 방출, 인성 문제?

이강인은 친정팀 스페인 발렌시아 축구팀에 있을 때 왕따를 당해서 방출됐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저 같은 축구팬들은 그저 따돌림을 당해 마요르카로 이적한 줄 알았습니다. 내막을 보니 이강인 선수에게도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 손흥민 과거 발언

"강인이를 위한 팀에 되어서는 안 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직전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한 직후 손흥민이 한 발언입니다. 당시 이강인이 경기에 1분도 뛰지 않아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위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넘겼지만 뼈 있는 말이었다는 걸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이강인 사과문

이강인 사과문

논란이 거세지자 이강인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남아 있는 '게시글'로 쓴 게 아닌, 올린 후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없어지는 '스토리'로 올린 게 화근이었습니다. 현재 이강인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사과문이 자동으로 삭제된 상태입니다. 가장 최근 게시물에 "강인아 군대나 가라"같은 악플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강인 입대 날짜, 군면제 가능할까?

아시안컵,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군면제 조건 (벤치멤버도 면제 대상일까?)

 

손흥민 리더십 위기, 차기감독은?

지금까지 손흥민이 축구 국가대표 주장을 맡으면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기로 리더십이 흔들렸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클린스만 감독도 방출된 마당에 중심을 잡아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한 마디로 개판된 축구 국대를 강력한 리더십으로 휘어잡을 호랑이 차기감독으로 선출해야 합니다. 클린스만 후임 감독은 누가 될까요? 아래 글에서 계속 다루겠습니다.

 

클린스만 후임, 호랑이 감독으로 뽑아야 한다

클린스만 경질, 차기 후임 감독 후보 순위 (박항서, 안정환, 이정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