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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뜻(+바람, 양다리 차이)

안드레코스톨라니 2024. 5. 13. 07:47

요즘 연예인들이 환승연애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얼핏 들으면 알 것 같은데 양다리 또는 바람과 헷갈립니다. 오늘은 환승연애 뜻과 다른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환승연애 뜻

환승연애란 쉽게 말하면 기존에 사귀던 연인을 버리고 다른 사람으로 갈아타는 행위를 말합니다. '바람피우다'의 현대적 용어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둘의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바람은 말 그대로 다른 상대와 연인처럼 행동하는 겁니다. 반면 환승연애는 기존의 연인과 새롭게 만나고 있는 사람을 저울질합니다. 즉, 새로운 상대와는 사귀는 상태는 아니지만 썸을 타고 있는 관계인 것입니다. 어떤 상대가 나에게 더 어울릴지 몰래 만난 후 새로운 사람을 택한다면 환승연애라고 부릅니다. 마치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 듯 말이죠. 또한, 연애공백 기간이 짧거나 아예 없습니다. 우리가 대중교통을 갈아탈 때 환승하는 시간이 매우 짧은 것처럼 말입니다.

 

정리하자면 환승연애는 바람과 양다리와 비슷한 말입니다. 환승연애를 하기 위해 양다리를 걸치고, 최종적으로 기존 연인을 버리고 새로운 사람을 선택함으로써 바람을 피우게 되는 것입니다.

 

환승이별 뜻

전 연인이 환승연애를 했다면 나는 환승이별을 당하게 된 셈입니다. 환승이별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면 무척 기분이 나쁠 겁니다. 요즘 가볍게 만나는 남녀들이 많아지는 추세라 이러한 용어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환승연애 뜻과 바람, 양다리와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