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짐보관 비용 비교하기(스토어허브, 편안창고, 다락)
요즘 단기 짐보관 해주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어요. 이사 타이밍이 안 맞거나 취미 활동 장비를 보관하려는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이런 서비스를 셀프스토리지라고 불러요. 아래 글에서 대표 업체들 장단점 및 비용을 비교해 드릴게요.
스토어허브
최근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업체예요. 그만큼 할인 혜택이 풍성하답니다. 최근 후기를 보니 2주 동안 8만 원에 이용했다는 글이 있어요. 하루 5천 원도 안 되는 금액이네요.
스토어허브의 가장 큰 장점은 지점 매니저가 24시간 상주하고 있는 점이에요. 언제든 가서 상담할 수 있고 짐 상태도 볼 수 있어요. 제휴 운송 업체가 있기 때문에 따로 운송 회사를 알아볼 필요도 없답니다.
편안창고
박물관급 보관환경을 제공해요. 전 세계 1천여 곳의 박물관을 만든 (주)시공테크가 만든 곳이라 자체적인 보관 노하우가 있답니다. 보관 장소가 아예 박물관 전용 창고인 수장고이기 때문에 가전, 가구가 녹슬거나 곰팡이 슬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지점은 현재 24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강남 쪽에 몰려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다락
업계에서 가장 오랜 업력을 자랑해요. 전국에 있는 지점이 108개로 가장 많아요. 재이용률도 90%가 넘는다고 해요. '다락패밀리'라는 자체 서비스를 통해 최대 4명에서 함께 짐보관을 할 수 있어요. 보관 가격이 1/4로 줄어드니 부담이 덜해요. 또한, 신청하면 사전에 지점을 직접 둘러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단점은 가격 책정 과정이 복잡하는 후기가 많아요. 저같이 소심한 사람들은 아예 딱 정해진 가격표가 있었으면 좋을 텐데 말이죠.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관리자가 없어 불편하다는 후기도 있어요.
저도 갑자기 이사를 가야 해서 단기 짐보관을 해야 했어요. 위 업체들을 통해 안심하고 짐을 맡겼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후기도 많은 스토어허브를 지인들에게 추천드리고 있어요. 아래 글에서 한 달 평균 비용을 계산해 놓았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