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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20대, 30대 탈모 치료 전 알아야 하는 원인 8가지

by 안드레코스톨라니 2023. 10. 11.

 

요즘 20대와 30대 젊은 탈모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탈모가 진행될수록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오늘은 탈모 치료 전 알아야 하는 주요 원인 8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탈모 치료 전 알아야 하는 원인 8가지

  1. 유전적 요인
  2. 호르몬 변화
  3. 스트레스 및 심리적 요인
  4. 영양 부족
  5. 약물 및 화학적 요인
  6. 감염 질환
  7. 생활 습관
  8. 노화

 

 

1. 유전적 요인

유전적인 요인은 탈모 발생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가족 중에 탈모 문제가 있다면, 해당 유전자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가족력이 강한 경우, 탈모 발병 위험이 50% 이상 더 높아지게 되므로 가족력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호르몬 변화

호르몬의 균형은 머리카락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균형이 교란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는 미소시아 탈모(남성형 탈모)와 여성 탈모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호르면 변화로 인한 일시적 원형탈모는 적절한 치료만 받는 다면 쉽게 돌아옵니다.

 

3. 스트레스 및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는 신체와 머리카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를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인 문제나 정서적인 부담 또한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영양 부족

영양소 부족은 머리카락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데, 이러한 영양소 부족은 머리카락의 성장과 강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와 영양제 섭취가 중요합니다.

 

5. 약물 또는 의학적 요인

특정 약물 복용 또는 의학적인 상태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암환자가 항암 화학요법을 받게 되면 2주만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요즘 표적 항암치료가 상용화되어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 항암제도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화학요법으로 하는 항암치료가 더 광범위한 표준치료이기 때문에 암환자들은 일시적 탈모를 피해갈 수 없습니다. 물론 항암치료가 다 끝나면 최소 한 달에서 두 달 안에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나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6. 감염 질환

두피를 감염시키는 질환, 특히 두피 포기병(포기 모세혈관염)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탈모방지 샴푸를 사용하거나 머리를 1분 이상 꼼꼼히 문질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헹굴 땐 잔여 샴푸가 남지 않도록 해야 감염 질환을 통한 탈모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생활 습관

생활 습관은 머리카락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밤샘 야근 등의 이유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거나, 과도한 흡연, 음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습관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8. 노화

머리카락도 노화 과정을 거치며 더 얇아지고 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머리카락 두께가 줄어들고 탈모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오히려 어르신이 탈모를 가리겠다고 가발을 쓰면 머리 숱이 비이상적으로 많아 보이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탈모는 그 원인이 다양하며, 각 개인의 상황과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탈모가 걱정된다면, 피부과 전문의 또는 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과 영양소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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