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이 감독 해임 직후 한국을 손절하고, 중국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도 그가 한국에서 했던 행적을 알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받아 드리고 있습니다. 추가로 그동안 클린스만이 한 망언도 함께 모아 봤습니다.
클린스만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경질된 후 한국과 관련된 모든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취소했습니다. 이렇게 치졸하고 비겁할 수 없습니다. 중국으로 가기 위한 포석일까요? 그렇다면 대환영입니다!
클린스만 중국 감독 부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문은 돌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은 전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브란코 이반코비치'입니다. 중국축구협회는 2026 북미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 이반코비치 감독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1954년생으로 올해 69세입니다. 크로아티아 출신인 그는 감독 경력만 30년이 넘는 베테랑입니다. 이란, 오만 등 중동팀을 이끈 적이 있습니다. 또한, 중국 국내리그에서 산둥 루넝의 감독직을 맡으며 중국 축구 내부사정에도 밝습니다.
클린스만 망언
1. 재택근무 이유는 북한과 가까워서
클린스만은 1월 21일 독일 주간지 '슈피겔'과 인터뷰 중 망언을 한 바 있습니다. 미국 재택근무를 고집하는 이유는 "파주가 북한과 가까워서"라고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전 감독이 파주 NFC에서 머물며 선수들을 지도하기를 바랐지만, 미국에 있는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파주 NFC 뜻 :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
클린스만은 이어서 "독재자 김정은이 있는 어둠의 왕국과 가까워서"라고도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축구 대표팀 감독에 부임한 후 한국에 고작 67일만 머물렀습니다. 연봉은 30억 원 가까이 받아가면서 일은 하지 않는 전무후무 무능한 감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2. 요르단전 패배 원인은 손흥민
클린스만은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한 후 이렇게 밝혔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으로 요르단전에서 패배했다". 이게 감독이 할 소리입니까? 이런 작자가 월드컵까지 감독을 맡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철렁합니다.
개인적으로 클린스만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가길 원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에게 위약금 70억 원을 지급해야 하지만 여러 절차가 있어 바로 지급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으면 70억 다 받아쳐먹으려고 하지 말고 적당히 물러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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